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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형 갤럭시 팔고 신형 산다'…셀로 "S26 출시 후 중고 비중 급증"

라이센스뉴스 = 백성요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최신형 갤럭시S 제품으로 갈아타는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갤럭시 S26 출시 이후 전작인 갤럭시 S22·S23·S24 시리즈의...

'구형 갤럭시 팔고 신형 산다'…셀로 "S26 출시 후 중고 비중 급증"

라이센스뉴스 = 백성요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최신형 갤럭시S 제품으로 갈아타는 성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갤럭시 S26 출시 이후 전작인 갤럭시 S22·S23·S24 시리즈의 중고폰 매입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가 갤럭시 S26 출시 이후 한 달간 자사 매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스마트폰 비중이 82%로 출시 이전 평균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 매입 물량 중 약 65%는 출시 후 2~4년이 경과한 플래그십 모델인 S22·S23·S24에 집중됐다. 셀로는 "기존 S 시리즈 이용 고객이 다시 최신 S 시리즈로 교체하는 소비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판매해 새로운 단말 구매 부담을 낮추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셀로 관계자는 "갤럭시 S26 출시 이후 중고폰 매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갤럭시 이용 고객이 최신 모델로 변경하는 소비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셀로는 앞으로도 주요 스마트폰 출시 시기에 맞춰 중고폰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중고폰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는 거래량 1000만대,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고가 스마트폰이 증가하고 장기화 되는 경기 침체에 중고 단말 수급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셀로를 비롯해 민팃, 폰가비 등 다양한 중고폰 거래 플랫폼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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