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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AX(AI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구미의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의 축적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AI 인프라 구축'과 '중소기업 제조 AX 확산' 정책을 제안했다. 김현기...

구미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구미상의-한은 대경본부, 세미나

핵심 장비·소재 생산능력 확대

中企 제조·AX 확산 정책 제안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공동 주최한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가 21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공동 주최한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가 21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 박석이 구미세관장,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 각계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에 나선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구미 주력산업과 공급망 조달 압력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는 방위산업은 외부 충격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반도체·전자산업은 높은 해외 의존도와 급증한 글로벌 수요로 공급망 압력이 발생해 지역 고용과 생산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대응 방안으로는 핵심 장비·소재 생산능력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를 제시했다.

이어 최은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소장은 반도체와 방산 등 주력산업의 AX(AI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구미의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의 축적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AI 인프라 구축’과 ‘중소기업 제조 AX 확산’ 정책을 제안했다.

김현기 KBS대구방송총국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산업별 영향과 최신 동향, 정책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구미산단이 축적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해, 지역 거점 R&D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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