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구리시, "AI CCTV로 실종·범죄 대응 속도 높인다"...도시안전 체계 고도...

구리시가 인공지능 기반 CCTV 확대를 통해 실종자 수색과 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단순 감시 기능을 넘어 상황 대응 중심의 도시 안전망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구리시는 총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구리시, "AI CCTV로 실종·범죄 대응 속도 높인다"...도시안전 체계 고도...

구리시 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인공지능 기반 CCTV 확대를 통해 실종자 수색과 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기존 단순 감시 기능을 넘어 상황 대응 중심의 도시 안전망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구리시는 총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확충과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와 도비를 확보해 진행된다.

4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범죄취약지역 10곳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CCTV 25대를 새로 설치하고, 식별이 어려운 기존 장비 129대를 초고화질 지능형 CCTV로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지능형 CCTV는 사람과 차량 등 객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갖춰 긴급 상황 대응에 활용도가 높다. 시는 전체 CCTV 중 지능형 비율이 50% 이상으로 확대되면 실종자 추적이나 범죄 차량 탐지 등에서 대응 속도와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대상지는 구리시청과 구리경찰서가 합동 점검을 통해 선정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5곳이 포함돼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나머지 5곳은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구리시는 방범용 CCTV 2,595대를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유지하고 있다.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CCTV 설치와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다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방범용 CCTV 확충과 지능형 시스템 도입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