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한 대학 부스에 오전 상담 예약 마감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연합뉴스
▲ 대입상담 체계안.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500명을 대입상담교사단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1대1 대입 상담을 지원한다.
누구나 온라인, 전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제공된다. 전화 상담(1600-1615)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교육 수요가 높은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상담은 오는 7월부터 대입정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은 본인의 학생부를 기반으로,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와 협업해 마련한 상담 기준과 평가 체계에 맞춰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월 말에는 대입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대입 정보검색 서비스(챗봇)를 신설한다.
학생, 학부모는 이 챗봇을 통해 대학별 입시요강의 비교·분석, 내 성적과 과거 합격선 비교 등 복잡한 입시 정보를 질문으로 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대교협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과 진로 설계를 돕는 ‘함께 손을 잡고 진학 온(ON, 溫)’ 사업을 추진한다.
대입 개편안이 적용되는 첫해인 2028학년도 입시 준비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한다. 오는 11월에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의 분석 결과를 담은 자료집을 대입정보포털에서 안내한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대입상담교사단은 학생, 학부모가 공교육 안에서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지원체계”라며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상담 지원을 통해 교육 사다리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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