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 전환 및 AI 서비스 도입
글로벌 인슈어테크 솔루션 지능화
미국, 아시아, 유럽 수출 추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보험사 대상 솔루션 확장을 본격화한다.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레닛
[오피니언뉴스=강혜린 기자]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디지털 보험 마케팅 플랫폼 ‘라플레이(Laplay)’를 Amazon Web Services(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이를 앞세워 해외 보험사 대상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라플레이는 걷기·운동·수면 미션, 출석 체크, 퀴즈 등 참여형 기능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보험료 납부나 콘텐츠 소비에 활용하도록 설계된 리드 너처링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 이후 월 1만명 이상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현재 회원 35만명을 넘어섰고, 교보라플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클라우드 전환을 계기로 플랫폼 구조를 마이크로서비스(MSA)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국가별 독립 운영이 가능한 글로벌 확장 체계를 구축했다. AWS의 보안 인증 체계는 해외 보험사 대상 기술 검증 부담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도 본격 도입했다. Amazon Bedrock 기반 상담원 코파일럿을 통해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이고, 향후 고객 직접 응대 AI로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과 개인화 추천에도 AI를 적용 중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첫 해외 판매를 시작으로 복수 국가와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LG CNS, Bolttech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석 대표는 “고객이 스스로 필요를 느끼고 가입하는 환경이 디지털 보험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라플레이를 통해 보험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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