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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특별시, 세네갈 농촌개발 ODA 본사업 선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공공협력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이 본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광주특별시, 세네갈 농촌개발 ODA 본사업 선정

ODA 자문위원회 단체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공공협력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이 본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KDN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아이오티플러스 등이 참여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9억원을 투입해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시가 구축·운영하며 기술적 성능과 주민 소득 창출 효과를 검증한 ‘에너지자립마을’ 모델을 세네갈 현지 여건에 맞게 적용한다.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생활과 농업 등 생산활동에 연계해 농촌지역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역에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 시스템과 급수시설, 농업용수 공급체계, 저온저장시설 등이 구축된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디젤발전 의존에 따른 비용 부담, 식수 공급 불안정, 농산물 수확 후 손실 등의 문제를 함께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현지에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과 주민조직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현지 기술인력 60명을 양성하고 세네갈 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인 ANER를 중심으로 운영체계의 자립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전남광주에서 축적한 에너지자립마을의 경험과 기술을 세네갈 농촌 여건에 맞게 현지화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기술과 연계한 ODA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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