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경. (사진제공=광주시청)
[뉴스웍스=우수한 기자]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에너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대 테크 창업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부의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대전·대구·울산과 함께 기술 창업 핵심 거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 연구소 ▲공공데이터 등 풍부한 자원을 정부의 연구개발(R&D) 및 투자와 결합해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0대 창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등 세계적 연구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인재 밀착형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사 규정과 규제 장벽을 대폭 낮춘다. 실제로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 방안'을 보면 정부는 4대 과학기술원에 혁신창업원을 신설하고 현재 3년인 창업 휴직 기간을 최대 7년으로 연장한다. 아울러 창업 승인 절차를 2주 이내로 단축하고 창업 휴학 제한 기간을 폐지하는 등 연구진과 교수진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투자 재원도 대폭 확충된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성장펀드 공모에 선정돼 올 하반기 '전남광주 스케일업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이는 정부가 2030년까지 총 2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지역성장펀드와 궤를 같이하며 기술력 있는 기업에 신속 투자를 집행하는 체계를 완성하기 위함이다. 창업 도시 내 창업 기업에는 최대 3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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