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광주 '첨단3지구' 분양 본격화…마지막 공공택지·분양가상한제 희소성...

이들 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 현대모비스 · KT&G 등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약 4만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호선·13호선, 빛고을대로 등 풍부한 교통망도 갖추고...

광주 '첨단3지구' 분양 본격화…마지막 공공택지·분양가상한제 희소성...

광주광역시, 상무·수완 등 택지지구 주거 선호 뚜렷

신규 공공택지 공급 제한으로 희소성 부각

오는 5월·7월 민간 분양 예고…분양가 상한제 ‘마지막 기회’

광주 첨단3지구 A7블록 ‘호반써밋 첨단3지구’ 투시도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사실상 광주 내 마지막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상무지구, 수완지구, 첨단지구 등 계획적으로 조성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조성 중인 첨단3지구는 기존 첨단1·2지구를 잇는 확장 개발지로, 향후 광주의 새로운 핵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신규 공공택지 개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공공택지’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와 광산구, 전남 장성군 일대 약 362만㎡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택지다. 인공지능(AI) 산업과 연구, 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되며, 광주의 AI 산업 기반 확대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AI·에너지·반도체 중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첨단3지구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3지구는 총 3공구로 나뉘어 개발된다. 1공구에는 국내 최초 AI 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고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역시 같은 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공구는 의료·산업 기능이 결합된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오는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를 비롯해 의료·바이오 및 첨단 산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연구개발과 산업 기능이 연계된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3공구에는 총 7878가구, 약 2만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상업·교육시설이 조성된다. 공원·녹지 비율이 약 21.8%에 달하고, 진원천과 학림천이 흐르는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중심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돼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택지지구가 주거 기능에 집중됐다면, 첨단3지구는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인근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장성 나노산업단지, 하남·진곡·본촌 일반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들 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 현대모비스 · KT&G 등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약 4만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호선·13호선, 빛고을대로 등 풍부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빛고을대로와 첨단3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도 올해 신설될 예정이다. 상무지구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도 추진되고 있다. 교통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함께 이뤄지면서 도시 완성도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월 첨단3지구 A1·A2·A5블록 등 3개 단지, 총 3949가구의 첫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신도시로서의 위용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대규모 입주를 통해 생활 인프라와 주거 환경이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가격 경쟁력도 함께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5월에는 A7·A8블록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 805가구가 공급되며, 7월에는 A6블록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63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물량은 첨단3지구 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민간 분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