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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 ‘무안’ 확정…연내 선정 마무리

예비이전후보지인 무안군 망운면 일대가 이전후보지로 확정된 건데요.

광주 군 공항 이전 후보지 ‘무안’ 확정…연내 선정 마무리

[앵커]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예비이전후보지인 무안군 망운면 일대가 이전후보지로 확정된 건데요.

연내에 이전 부지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부가 오늘(28일)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이전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4월 해당 지역을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한 지 넉달여 만입니다.

앞서 두 차례 회의에 불참했던 김산 무안군수도 참석해 이전후보지 선정에 동의했습니다.

군 공항 이전의 주요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던 무안국제공항 주변 105만 평 부지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입장을 선회한 겁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큰 고비를 넘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먼저 국무조정실과 국방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이전사업지원위원회 구성을 통해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과 심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어 공청회와 주민투표까지 거쳐야 최종 유치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연내 이 과정을 모두 마치고 2028년 착공해 2032년까지 이전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최문선/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전사업팀장 : "18년 동안 묶여왔던 난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안군과 잘 협의해서 이전부지 선정까지 모든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추진되는 반도체 산단 조성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2028년 하반기까지 임시 분산배치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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