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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운대학교,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 출범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가 창학 100년을 향한 대학 혁신의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장 직속 기구인 ‘행정 AX(AI Transformation)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선다.

광운대학교,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 출범

총장 직속 기구 신설로 대학 행정의 지능화·고도화 추진

반복업무 자동화, 전략기능 강화 통해 미래 대응형 행정체계 구축

교육·연구 AX에 이어 행정 혁신 본격화, 광운 창학 100년 향한 조직문화 전환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가 창학 100년을 향한 대학 혁신의 실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장 직속 기구인 ‘행정 AX(AI Transformation)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선다.

광운대학교 전경. [사진=광운대]

광운대는 "다음달 4월 6일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 교수진 중심의 ‘AI/AX 미래전략위원회(교육·연구 혁신)’와 함께, 직원 주도의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경영·행정 혁신)’를 양대 축으로 구성해 대학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AX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식 생산을 담당하는 교수진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 시스템이 동시에 AI 기반으로 혁신되는 구조를 통해, 대학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초격차 대학’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광운대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 반복 업무 중심의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행정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

영수증 처리, 구매, 급여, 데이터 입력 및 검증 등 정형화된 업무에는 AI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행정 역량은 국제화, 산학협력, 자산 개발, 정책 대응 등 대학의 중장기 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략 분야로 재배치된다.

행정 인력 역시 단순 처리 업무에서 벗어나 기획·조정·대외협력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급여 및 구매 업무 자동화 TF’를 구성해 실행 중심의 혁신 과제 발굴에 착수한다.

TF는 실제 행정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오류를 줄이며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조직문화 혁신에도 나선다. 수평적 소통과 유연한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해 호칭 체계 개선 등 내부 문화 정비를 병행하고,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의 저서 '다시 초격차'를 참고해 조직 운영 방향과 시스템 혁신 전략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운대는 향후 학사행정, 재정·회계, 연구지원, 학생지원 등 주요 행정 전반으로 혁신 과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 행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고, 구성원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번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은 광운대의 AX 전략이 교육·연구 영역을 넘어 대학 운영 시스템 전반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연구와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혁신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 운영 방식 자체를 미래형으로 재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영 총장은 “대학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과 연구 혁신 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 시스템의 수준에 달려 있다”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보다 유연하고 정밀한 대학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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