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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봄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전남과 함께 2026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박요금 구간별 할인과 서포터즈 추가 할인을 묶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조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단순 방문객 확대보다 숙박업소 이용을 동반한 지역 체류를 늘리겠다는 방향이 분명하게 제시됐다. 광양은 이를 통해 지역 숙박업소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함께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과 광주를 제외한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전남 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할인 금액은 숙박요금에 따라 달라진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원,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월1회 최대 3박 이용 시 최대1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전남관광플랫폼 JN TOUR에 회원가입한 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서 '광양시'를 선택해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쿠폰은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당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되며 다음 날부터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추가 할인도 기존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늘어났다. 할인 수단을 플랫폼 이용과 회원 기반 혜택으로 묶어 체류형 관광 소비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한 셈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지역 관광자원과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은 이번 숙박할인 이벤트가 관광객의 방문을 체류와 재방문으로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숙박 할인과 지역 관광을 연계해 지역 숙박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영효 기자 society@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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