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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습 후 방산 웃고 자동차 울고…대형주 시총 희비

방산주는 시가총액을 키운 반면 자동차주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와 업황 기대가 반영되며 상대적으로 낙폭을 제한한 모습이다. 공습 전...

공습 후 방산 웃고 자동차 울고…대형주 시총 희비

우먼타임스 = 성민 기자

이란 공습 이후 코스피가 5500대 박스권에 머무는 사이 주요 대형주 흐름은 업종별로 엇갈리고 있다. 방산주는 시가총액을 키운 반면 자동차주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와 업황 기대가 반영되며 상대적으로 낙폭을 제한한 모습이다.

공습 전 (2/27)

방산 (현재)

자동차 (현재)

방산주 합산

72.8조 → 98.0조

+34.6%

자동차주 합산

218.2조 → 158.4조

-27.4%

출처: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기아·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6개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2207조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습 직전인 2월 27일(2328조8300억원)보다 121조7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지정학 리스크가 이어지며 방산주에 수혜 기대와 함께 매수세가 몰렸다. LIG넥스원 시총은 같은 기간 9조600억원 늘어 증가율이 80.9%에 달했고, 이날 처음으로 시총 20조원대에 올라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77조7100억원으로 16조9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주는 관세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는 같은 기간 각각 37조7800억원, 22조600억원 감소하며 100조2300억원, 58조1700억원을 기록했다. 감소율은 27.4%, 27.5%로 6개 종목 가운데 가장 컸다.

삼성전자 시총은 1281조6000억원에서 지난달 말 989조7600억원까지 줄며 이 기간 유일하게 1000조원을 밑돌았지만, 이날 1219조4500억원으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756조1800억원에서 575조1500억원까지 감소했다가 731조9500억원으로 회복했다.

한편 코스피는 공습 직전 6200선을 웃돌았지만, 이후 급락과 반등을 거치면서도 60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은 전일 대비 1.40%(80.86포인트) 오른 5858.87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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