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인공지능(AI)·데이터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재 233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17일 ‘2026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233명으로, 5급 52개 분야 63명, 7급 80개 분야 170명이다. 이는 지난해 157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주요 채용 분야는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안전 등 보건관리 ▲수의 ▲약무 ▲농업연구 ▲법제·송무 ▲국제통상 ▲식의약 위해 평가 등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폭넓게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후 7월 필기시험,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아울러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인사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열려 직무와 조직문화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민간 전문가를 공직에 영입해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정책 품질과 국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김성훈 인사처 차장은 “현장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 참여해야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가능하다”며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