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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27개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28억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0억원)보다 8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원대상은 유치원 45곳, 초등학교 35곳, 중학교 22곳, 고등학교 23곳, 특수학교 2곳이다.
보조금은 학교 지원사업과 공모 선정사업, 특수학급 지원사업, 교통안전 물품 지원사업,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협력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구는 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의 진로 프로그램 및 방과 후 학습 운영과 학교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외부 체험활동 지원도 포함된다.
또 학교 당 지원금액 규모를 기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고, 초·중학교는 학교 규모에 따른 형평성 향상을 위해 학생 수를 기준으로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인공지능, 고딩, 취업, 예체능 등 학교별 특성에 맞춘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 선정사업’ 예산도 대폭 늘렸다. 지난해 2억8400만원에서 올해는 4억7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늘렸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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