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곳간로지스
화물운송중개 기반 핀테크 서비스 ‘프리모(Primo)’를 운영하는 곳간로지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12기 협업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12기 모집은 약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곳간로지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협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곳간로지스의 핵심 서비스인 ‘프리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화물운송 산업은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아날로그 방식 탓에 다단계 구조와 불투명한 배차 등 고질적인 비효율 문제를 겪어왔다. 프리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최적 자동 매칭, 실시간 수요 기반의 다이내믹 프라이싱, 최적 경로 라우팅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운송료 지급 체계를 간소화해 빠르고 투명한 정산을 보장하는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곳간로지스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화주 및 차주를 위한 특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플랫폼 데이터를 보험, 캐피탈 등 맞춤형 상품과 결합해 상대적으로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화물 운송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는 금융기관에도 새로운 유저와 시장 기회를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자영 곳간로지스 대표이사는 "신한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화물 배차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싶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운송 종사자들을 위한 특화 금융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해 화주와 차주 모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곳간로지스의 프리모는 단순한 중개 앱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물류·금융 통합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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