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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곡면 합착 세계 최초 신도기연, 디스플레이 넘어 수소차 심장 만든다

네이버 증권.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업종이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기기 전반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채택이 확산됨에 따라 1.16%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들의 패널...

곡면 합착 세계 최초 신도기연, 디스플레이 넘어 수소차 심장 만든다

네이버 증권.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업종이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기기 전반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채택이 확산됨에 따라 1.16%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들의 패널 발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정 수율 향상을 위한 정밀 장비와 핵심 소재 공급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탄력을 보이는 종목은 핌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OLED 마스크 공정의 필수 부품 수요 증가가 부각되며 이날 오후 3시4분 현재 23.73% 상승한 1950원에 거래 중이다.

폴더블폰 힌지 등 기구 부품 전문인 파인테크닉스 역시 12.71%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유기재료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이엠앤아이가 9.52% 상승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공정 장비 및 커넥터 섹터도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씨엔플러스와 압착 장비 전문 신도기연이 나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의 강자 신도기연이 독보적인 합착 기술을 앞세워 수소연료전지 제조 장비 등 미래 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신도기연의 핵심 경쟁력은 디스플레이 패널 후공정에 필수적인 합착기와 탈포기 제조 기술이다.  2015년 세계 최초로 곡면 진공 합착기를 개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OLED와 폴더블,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세 기포를 완벽히 제거하는 탈포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OLED 유기물 강자인 덕산네오룩스는 6.85% 상승한 4만 7550원을 기록하며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문 토비스 역시 5%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능성 필름과 핵심 소재 부문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와 LED 패키징 전문 럭스피아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어 신규 상장주인 소재 전문 에스켐과 LED 조명 및 백라이트 전문 루멘스가 매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액정 제조 기술을 보유한 오성첨단소재 역시 상승 흐름에 몸을 실었다.

특수 조명과 정밀 검사 장비 섹터도 오름세다. 금호전기와 검사 장비 전문 루켄테크놀로지스가 상승 중이다. 이어 강화유리 가공 기술의 도우인시스와 잉크젯 프린팅 장비사 HB솔루션이 동반 상승 중이다. 증착 장비 전문 아이씨디와 백라이트유닛(BLU) 강자인 우리바이오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소재 국산화 및 인프라 관련주들의 보폭도 넓어지고 있다. 아이컴포넌트와 장비 가공 전문 넥사다이내믹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물류 자동화 및 장비 제조사인 톱텍과 본딩 장비 전문 동아엘텍이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우리엔터프라이즈와 정밀 코팅 장비의 나래나노텍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발광 소재 및 시스템 솔루션 종목들도 순항 중이다. 피엔에이치테크와 EMS(전자제품 생산 서비스) 전문 한국컴퓨터가 상승 중이다.

시트 및 필름 가공의 세진티에스와 LCD·OLED 부품 제조사인 인지디스플레가 동반 오름세다. 세정 장비 강자 DMS와 디지털 셋톱박스 솔루션의 위지트 역시 매수세를 확보하고 있다.

장 중반을 넘어서며 정밀 부품사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이천과 나노 소재 전문 미래나노텍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검사 장비사 이엘피와 OLED 마스크 공정 전문 영우디에스피가 뒤를 잇고 있다. 팹리스 강자 LX세미콘과 나노 잉크젯 프린팅의 엔젯 역시 상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정 고도화 수혜주들도 고른 지지세를 확인하고 있다. AP시스템과 시스템 통합 솔루션의 제이엠티가 상승 중이다. 이어 부품 가공 전문 에프엔에스테크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사인 와이엠씨가 오름세다. 광학 필름 가공의 코이즈와 검사 인프라 솔루션 엘에이티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종목은 뚜렷한 모멘텀 없이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참엔지니어링과 조명 전문 에이펙스인텍이 전일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 중이다. 이어 파인디앤씨, HB테크놀로지, 미래컴퍼니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업종 전반의 훈풍 속에서도 개별 수급 이슈로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이 확인된다. 포인트엔지니어링과 노광 장비 전문 디아이티가 내림세다.

광학 부품사 엘엠에스와 유기물 소재 전문 한켐이 하락 중이다. 파인메탈마스크(FMM) 강자인 풍원정밀 역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 후반 수급 이탈이 나타나는 종목들도 일부 포착된다. 유아이디와 공정 장비사 이노테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어 시스템의 엘디티와 광학 필름 전문 신화인터텍도 하락 중이다. 증착 장비 대장주 격인 선익시스템은 0.97% 하락한 10만 2,500원에 거래 중이며, 정밀 세정 장비의 디바이스 역시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 업종의 핵심 동력이 대형화와 폼팩터 변화에 있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산업 전문가는"애플을 필두로 한 글로벌 제조사들이 아이패드와 맥북 등에 OLED 탑재를 늘리면서 고해상도 구현을 위한 하이엔드 장비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8.6세대 OLED 투자가 본격화되는 구간에서 장비 수주 잔고가 실적으로 연결되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XR(확장현실) 기기 시장의 개화로 마이크로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 상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단순 패널 제조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증착·봉지 공정 장비 및 핵심 유기 소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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