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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품질 로열젤리 특화 꿀벌 신품종 ‘젤리킹’ 농가 공급 완료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품종으로 개발한 ‘젤리킹’을 도내 양봉농가에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품질 로열젤리 특화 꿀벌 신품종 ‘젤리킹’ 농가 공급 완료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품종으로 개발한 ‘젤리킹’을 도내 양봉농가에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최근 기후변화와 벌꿀 시장 개방 가속화로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 로열젤리 신품종 보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국산 양봉산물의 고품질·고부가가치로의 전환을 위해 고기능성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꿀벌 신품종 ‘젤리킹’을 도내 10개 시·군 양봉농가에 시범 공급한 것이다.

‘젤리킹’은 2018년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으로 노화 예방, 면역 강화 기능이 풍부한 로열젤리의 기능성 성분 ‘10-HDA’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수밀력 등 일반적인 사육 특성도 기존 꿀벌과 유사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젤리킹’ 품종의 도내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꿀벌 연구를 목적으로 시범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꿀벌 군산 연도 증식장’이 지난 3월 최종 준공됨에 따라, 여왕벌 공급량이 2025년 55마리에서 올해 148마리로 늘어나 전년 대비 169% 급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송은주 종자사업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양봉농가의 경영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이다”며 “공급된 우수 꿀벌 신품종이 국산 양봉산물의 고급화를 이끌어 농가 소득 증대와 양봉산업의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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