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고려아연 부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이 울산 온산제련소를 비롯한 한국의 제련 경쟁력과 호주의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미국의 자원순환 사업을 연결한 글로벌 그린메탈 밸류체인을 공개한다.
고려아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서 자원순환·제련·핵심광물 생산으로 이어지는 사업구조를 전면에 내세운다.
회사가 제시하는 구도는 호주와 미국에서 확보한 사업 역량을 국내 제련사업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호주에서는 자회사 아크에너지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고 미국에서는 전자폐기물 등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온산제련소가 비철금속·희소금속 생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고려아연은 호주에서 SK E&S와 연계한 그린수소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장에는 이 같은 사업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오라마를 설치한다.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게르마늄·갈륨 등 핵심광물 모형도 전시하고 대형 LED와 키오스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제련사업의 연계 구조를 소개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자원순환과 기존 제련사업을 묶은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도 소개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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