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기업·투자사·청년창업가 500여 명 참여…의료·부동산·금융 분야 4개 팀 대상 수상
5월 11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11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AI X WEB3 커넥트’와 ‘2026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테크 산업 주도와 창업 인재 발굴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테크 기업 관계자, 투자사, 청년 창업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AI X WEB3 커넥트’ 세션에서는 웹3 기반 데이터 소유권과 AI의 결합을 주제로 온체인 트레이딩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유됐고, 기업과 대학생·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MEXC Ventures 등 주요 투자사가 참여해 실무형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창업경진대회에는 60여 개 팀(317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5개 본선 진출팀 중 4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하나스퀘어에 마련된 AI-블록체인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행사 포토월 앞에서 수상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은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자동화 솔루션 ‘Medicert’, 부동산 자산 신뢰 플랫폼 ‘케이사이트’, 한국형 토큰증권 기반 PBS 플랫폼 ‘RAIL LAB’, AI 투자심사검토 SaaS ‘UPScore AI’가 차지했으며, 수상팀에는 엑셀러레이팅 등 사업화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순영 교무부총장은 축사에서 AI 중심대학 선정 배경을 언급하며 “교육·연구·창업이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관 연구소장인 인호 블록체인연구소장은 청년들에게 기술 역량의 중요성과 1인 창업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도전 의지를 주문했다.
고려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전형 창업지원과 웹3·AI 융합 인재 양성을 강화해 국내외 테크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