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3년째 꾸준한 나눔, 총 2억 원 달성하며 지역 대학 협력 모델 구축 앞장
언론영상학과 특성화 및 미래 미디어 전문가 양성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활용 예정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이 4월 10일 오전 11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계명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좌부터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사진=계명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재단법인 귀뚜라미문화재단(설립자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이 4월 10일 오전 11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진민 회장을 비롯한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계명대 언론영상학과의 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투입된다.
최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업의 이익은 사회로 환원돼야 하며, 특히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돼야 한다”며, “계명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해서 장차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재단법인 귀뚜라미문화재단의 계명대 발전기금 누적 납부액은 총 2억 원에 달하게 됐다.
2024년 모빌리티캠퍼스 조성 기금 5천만 원과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5년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 5천만 원, 그리고 올해 언론영상학과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추가 기탁해 3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오랜 기간동안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학생을 후원해왔으며, 그 기여는 단지 개별 학생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기부받은 소중한 발전기금은 반드시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지난 41년간 약 7만 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이 지금까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총 610억 원에 달한다.
계명대, 한업 중국 장춘대 총장에 명예교육학박사 학위 수여
한·중 교육 교류 및 '장춘대학 계명학원' 설립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공로 인정
'2+2'에서 '4+0' 방식으로 교육 모델 확대하며 양교 협력의 질적 도약 이뤄
계명대학교가 4월 8일(수)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업(韩业, HAN YE) 중국 장춘대학교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좌부터 신일희 계명대 총장, 한업 장춘대 총장)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지난 8일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한업(韩业, HAN YE) 중국 장춘대학교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한업 총장이 동북아시아 고등교육 발전과 한·중 양국의 학문적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업 총장은 길림대학교에서 고분자 화학 및 물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장춘공업대학교 인사처장과 길림화공대학교 부총장 등을 거쳐 2023년 4월부터 장춘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한 총장은 계명대와 장춘대가 공동 설립한 '장춘대학 계명학원'의 안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장춘대학 계명학원은 2022년 계명대가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판학 기구(中外合作办学机构) 설치 및 운영 승인을 받고 장춘대와 협력해 설립한 교육기구다.
해당 기구는 중국 대학과 외국 대학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자동차공학과, 전기공학과, 식품가공학과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설립 당시 매년 300명이었던 신입생 정원은 올해부터 450명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총 1,8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또한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기존 '2+2' 교육 모델(장춘대 2년, 계명대 2년 교육 후 양교 학위 수여)에서 '4+0' 방식으로 전환해서 학생들이 장춘대에서 전 과정을 이수해도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 모델의 질적 도약을 이끌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한업 총장님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해 오신 분”이라며 “오늘 수여하는 명예박사 학위는 그간의 업적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자 양교가 학문을 매개로 새로운 교육적 과제를 함께 풀어 나갈 것을 확인하는 약속”이라고 밝혔다.
학위를 수여받은 한업 총장은 답사에서 “이 영예는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장춘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사이의 깊은 우정과 공동의 이상에 바치는 것”이라며 “오늘날 대학은 지식 전수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사는 법과 생명의 의미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명학원은 양국 청년들의 다문화적 이해와 공생 교육의 실천적 모범이며 인류 운명공동체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장춘대학교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국경을 초월한 교육 통합의 국제적 선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대구국제안경전 참가…AI 기반 아이웨어 디자인 전시
교과 연계 아이웨어디자인 성과 공개…사용자 경험·생성형 AI 결합
디자인어워드 수상작 포함…산업 연계 교육성과 현장서 주목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 참가해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 25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정규 교과과정인 아이웨어디자인 수업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용자 경험 기반 문제 정의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형태 발상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이 도출됐다.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 접근을 통해 기존 안경디자인의 범주를 확장하는 시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출품작 가운데 4점은 ‘2025 K-Eyewear(케이아이웨어) 디자인어워드’에서 이미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은 박지혁(26, 남) 졸업생의 작품 'CLIP(클립)'은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클립 형상을 안경 프레임에 적용한 작품이다.
기능성과 조형미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현장에서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지혁 씨는 “수상한 작품이 전시로 이어져 더 많은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국제 전시 무대에서 지역 산업의 핵심 분야인 안경디자인 결과물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성장과 함께 안경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과 창업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박람회 출품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 자리였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형상 구현과 사용자 경험 중심의 기능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안경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안경전(DIOPS)은 국내를 대표하는 안경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안광학 관련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계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의 이번 전시는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안경디자인의 방향성과 교육 성과를 동시에 제시했다.
계명대, 청년 일자리 해법 제시…‘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전국 대학과 공유
- 청년 1,185명 설문 기반 취업 수요 분석…맞춤형 고용 지원 정책 모색
- 직무체험·생활비 지원 수요 높아…지역 거점 대학 역할 강화 기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정부의 핵심 청년 고용 정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국 대학들과 머리를 맞댔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2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바우어신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2026학년도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사업 및 청년층 고용서비스 지원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하고 계명대가 주관했으며, 2026학년도 신규 사업으로 도입된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사전 실시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실제 취업 수요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참여 대학 간 협력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현장에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를 비롯해 2026학년도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0개 대학교 실무자 및 대구지역 청년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기존의 취업 지원을 넘어 구직 단념 청년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명대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사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유회의 핵심인 설문조사에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 및 청년 1,18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4%가 구직활동 중이거나 즉각적인 취업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3.7%는 본격적인 구직 전 직무 탐색을 희망하고 있었으며, 심리적 피로감으로 구직을 일시 중단한 청년도 6.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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