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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희대 수시 6만7973명 지원…한의예과 논술 622대 1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인문계열 논술우수자전형에 30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경쟁률이 622대 1까지 치솟았다. 2027학년도 경희대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22.6대 1로 집계됐다.

경희대 수시 6만7973명 지원…한의예과 논술 622대 1

전체 경쟁률 22.6대 1…의예과 논술 82.1대 1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보컬 224.6대 1…실기전형 최고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인문계열 논술우수자전형에 30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경쟁률이 622대 1까지 치솟았다. 2027학년도 경희대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22.6대 1로 집계됐다.

경희대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006명 모집에 6만797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867명, 학생부종합전형 1331명, 논술우수자전형 471명, 실기우수자전형 337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은 논술우수자전형 한의예과 인문계열에서 나왔다. 5명 모집에 3110명이 지원해 622대 1을 기록했다.

의학계열 경쟁률은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의예과 논술우수자전형에는 19명 모집에 1559명이 지원해 8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 의예과는 25명 모집에 521명이 지원해 20.8대 1,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 의예과는 11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9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스포츠의학과가 11명 모집에 380명이 지원해 3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열린전공인 자율전공학부에는 22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해 17.3대 1, 자유전공학부에는 12명 모집에 246명이 지원해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에서는 한의예과 자연계열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5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22.2대 1로 집계됐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보컬 분야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5명 모집에 1123명이 지원해 224.6대 1을 나타냈다.

최진무 경희대 입학처장은 "졸업자가 다수 지원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하고, 고교 재학생이 다수 지원하는 학생부위주전형 경쟁률은 하락했다"며 "내년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정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의학계열 경쟁률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비의학계열에서도 바이오·융합 분야와 일부 예체능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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