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경주국제마라톤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17일 경주 도심 일원에서 ‘2026 경주국제마라톤’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는 이날 오전 8시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도심을 달리는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명과 마스터스 참가자 2만명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마스터스 참가자가 약 5000명 늘었다.
경기는 엘리트 국제 남자부와 국내 남녀부, 마스터스 풀코스·하프코스·10㎞ 코스로 진행된다. 풀코스 제한시간은 5시간, 하프코스는 2시간 30분, 10㎞는 1시간 30분이다.
경주국제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 엘리트라벨을 2년 연속 획득했다. 국내 대회 가운데 서울마라톤, 대구마라톤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대회 당일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주요 구간에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민운동장과 마라톤 코스 주변도 사전 정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해 참가 선수와 방문객들이 경주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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