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순간, ‘호남 반도체’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가 됐다. 세상은 덕을 더 본 쪽이 인사한다는 걸 안다. 기업은 ‘전력과 용수, 정주 여건 등이 갖춰지면’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정권은 기정사실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작 우리가 마주한 질문은 따로 있다. 온 나라가 반도체 하나에 이렇게
[경제포커스] 온 나라가 반도체 하나에 이렇게 매달려도 되나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순간, ‘호남 반도체’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가 됐다. 세상은 덕을 더 본 쪽이 인사한다는 걸 안다. 기업은 ‘전력과 용수, 정주 여건 등이 갖춰지면’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정권은 기정사실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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