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제적 디데이’ 나선 미···이란 거래국에 “달러 금융망 배제” 예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과 국가를 겨냥한 2차 제재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대이란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의 경제적 관계를 끊지 않을 경우 미국의 달러 금융망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경고를 통해 각국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적 디데이’ 나선 미···이란 거래국에 “달러 금융망 배제” 예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과 국가를 겨냥한 2차 제재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대이란 제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과의 경제적 관계를 끊지 않을 경우 미국의 달러 금융망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경고를 통해 각국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조치의 목적이 각국과 기업에 이란과의 사업 관계를 끊으라는 최종 경고를 보내는 데 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25일 오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제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베선트 장관은 앞서 이번 조치를 ‘경제적 디데이’라고 표현해왔다.

미국 정부는 기자회견에서 대이란 경제 압박 작전의 전반적인 내용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의 요구에 따르지 않고 이란과 거래를 계속하는 국가와 기업에는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