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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쟁은 혁신 자극"… 美세마포 간 정의선 현대차 회장, 강한 자신감 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과 AI, 수소 에너지를 그룹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 "유연성∙회복력 DNA로 위기 잘 대처… 로보틱스∙피지컬 AI로 진화" 한편 정 회장은 행사 직전 세마포와...

"경쟁은 혁신 자극"… 美세마포 간 정의선 현대차 회장, 강한 자신감 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과 AI, 수소 에너지를 그룹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 확보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로봇과 AI, 수소 에너지를 그룹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 확보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한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의지를 재강조했다.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는 미국 디지털 뉴스 플랫폼 세마포가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500대 기업의 주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각국 리더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성 김 사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행사 2일차인 14일(현지시간) 예정된 미래 모빌리티 트랙(핵심 주제) 세션에서는 제네시스가 트랙 스폰서를 맡고 호세 무뇨스 사장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전환 논의를 이끈다. 무뇨스 사장은 유가 변동성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현대차그룹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소개한다.

“유연성∙회복력 DNA로 위기 잘 대처… 로보틱스∙피지컬 AI로 진화”

한편 정 회장은 행사 직전 세마포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로봇, AI, 에너지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경쟁은 혁신을 자극하는 요소”라며 “글로벌 역학 관계는 우리 모두가 헤쳐 나가야 할 과제이고, 현대차그룹의 DNA에 내재한 유연성과 회복력 덕분에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 사업과 관련해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는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더욱 진화하는 과정의 중심”이라며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및 AI, 디자인, 첨단 제조 전반에 걸친 그룹 역량을 활용해 다음 시대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소 사업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수소가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8년까지 제조 시설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배치하고,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의 아틀라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향후 5년간 125조2000억원 규모의 국내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새만금 지역 혁신성장거점 투자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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