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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 '디지털 교육 대전환' 가속…선도교사 9명 본격 출격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교실의 풍경을 바꾸는 시대, 경산시가 미래 교육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산 '디지털 교육 대전환' 가속…선도교사 9명 본격 출격

AI·디지털 수업 확산 이끌 핵심 인재 양성

학교 순회 컨설팅·교원 연수로 현장 변화 촉진

▲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 산하 교원디지털교육센터는 26일 ‘2026 경산 디지털 선도교사(G-Digital LEAD) 비전 공유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교실의 풍경을 바꾸는 시대, 경산시가 미래 교육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 산하 교원디지털교육센터는 지난 26일 대구대 성산홀 회의실에서 ‘2026 경산 디지털 선도교사(G-Digital LEAD) 비전 공유 워크숍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와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는 ‘경산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대구대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디지털 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9명을 엄선해 ‘제1기 선도교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단순한 교육 이수자를 넘어, 지역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핵심 리더로서 다각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선도교사들은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교원을 위한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활동에 나선다. 또한 지역 학교를 직접 순회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AI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직 교사와 교수, 예비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문학습공동체의 멘토 역할을 맡아 경산형 디지털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유됐으며, 사업 관계자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백상수 대구대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 여부는 결국 교실 현장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변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하며, “이번에 위촉된 9명의 선도교사가 경산의 아이들에게 미래형 교육을 전달하는 가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실무 지원을 총괄하는 오정숙 교원디지털교육센터장 역시 “선도교사들이 현장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최적화된 연수 프로그램 개발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기 경산 디지털 선도교사들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디지털 수업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경산형 디지털 교육 모델’ 정착을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선도교사 출범이 경산시가 디지털 교육의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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