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금 2천만원 국내 최고 수준…3월 16일부터 대장정 돌입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수…AI 창작·게임·광고·숏폼 4개 분야
구미·포항·경산 지역 매력 재해석…당선작 지역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
일반·대학·청소년부 세분화…9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서 시상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창작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굴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1억 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어 영상 전문가부터 학생 창작자까지 폭넓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경북도) GAMFF 2026 AI영상 공모전
공모 분야는 ▶ AI 창작영상 ▶ AI 게임영상 ▶ AI 광고영상 ▶ AI 숏폼 등 총 4개 부문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팀)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의 특징은 AI 기술과 지역 콘텐츠의 결합이다. 도는 구미·포항·경산의 축제와 전통시장, 지역 기업 등을 홍보하는 AI 광고영상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마케팅에 활용하는 '콘텐츠 환류 체계'를 가동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술적 숙련도가 낮은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AI 숏폼' 분야를 신설했다. 참가 대상을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로 세분화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술의 장벽 없이 펼칠 수 있는 창작 놀이터로 조성했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3일부터 나흘간 구미, 포항, 경산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수상작들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중에게 전시되어 AI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경북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영상제를 계기로 창작자와 기업이 공존하는 건강한 AI·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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