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시·도지사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4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도지사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장, 대전광역시장 등 3명이다. 평가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목표의 명확성, 우선순위 설정, 이행절차·기간, 재원조달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이 지사의 공약은 '경북의 성장'과 '도민의 행복'을 두 축으로 구성됐다. 성장 분야에서는 TK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한 '투포트(Two-Port) 전략', AI·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방산·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1시간 경북', 농업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도민 행복 분야에는 돌봄체계 강화와 청년 정착 지원, 어르신 건강밥상, 보호가족 지원, 장애인 이동권·주거·자립생활 지원 등을 담았다. 22개 시·군의 강점을 살리는 '맞춤형 경북'을 목표로 지역별 산업과 교통·관광·생활 인프라를 연계하는 균형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에는 추진 방향과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 방안 등 실행계획을 연계해 구체화했다. 이번 수상은 정책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참여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지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종합평가에서 2022년 이후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에게 제시한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차질 없이 이행해 경북의 경쟁력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약속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끝까지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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