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도로공사 등 26개 기관 집결…취업 열기로 '후끈'
채용 상담~ NCS 특강·토크 콘서트까지…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경북 이전 공공기관 최근 10년 지역 인재 1,565명 채용…고용 버팀목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대구·경북 지역 인재들의 공공기관 취업 관문을 넓히고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취업 준비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제공=경북도) 2026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31일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합동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 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한수원·도로공사 등 '알짜' 공공기관 총출동…1대1 상담 '활발'
(제공=경북도) 2026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올해 설명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공사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경북개발공사,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9개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민간 기업인 iM뱅크도 함께해 지역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각 기관 부스에는 인사 담당자들의 생생한 채용 계획을 듣기 위한 취업 준비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대비 일타 강사 특강과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듣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AI 사진 촬영·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 눈길
(제공=경북도) 2026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현장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실용적인 이벤트도 풍성했다.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 진단, 이력서용 AI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이전 공공기관은 지난해 110명의 지역 인재를 선발했으며, 최근 10년간 누적 채용 실적은 1,5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고용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2026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고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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