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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AI 돌봄 로봇 통합관리 체계 구축 본격화

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AI 돌봄 로봇 서비스 통합지원센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정책...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AI 돌봄은 기술 도입을 넘어 돌봄 체계를 혁신하는 수단"이라며...

경북도, AI 돌봄 로봇 통합관리 체계 구축 본격화

구독형 로봇 서비스 도입으로 비용 부담 낮추고 운영 효율 강화

전시·임대·교육·원격관제까지 통합지원센터 구축 추진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돌봄 로봇을 활용한 통합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AI 돌봄 로봇 서비스 통합지원센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됐다.

연구 결과는 돌봄 로봇의 전시·체험부터 임대, 교육, 유지관리, 원격관제,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통합지원센터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존처럼 기기 보급에만 집중할 경우 활용률 저하와 관리 책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운영 중심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구독·임대 방식의 로봇 서비스(RaaS)를 도입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핵심으로 꼽힌다.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돌봄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성과 사업성 확보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초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과 로봇 산업 기반을 결합해 선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범사업과 정책 검증을 거쳐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화도 건의할 방침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AI 돌봄은 기술 도입을 넘어 돌봄 체계를 혁신하는 수단”이라며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스마트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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