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북대, 대구 미래 이끌 '인재 사관학교'로 뜬다

경북대학교가 대구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산실'로 거듭난다. 21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경북대, 대구 미래 이끌 '인재 사관학교'로 뜬다

대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선정

로봇·ABB·모빌리티 등 분야

교육~취업 연계해 120명 양성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대구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산실’로 거듭난다.

21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대구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인재 사관학교’로의 변신을 꾀한다.

대학이 가진 기술 역량을 지역 기업의 수요와 직접 연결,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로봇, ABB,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 산업에 특화한 ‘원 파이프라인(One-Pipeline)’ 모델을 도입한다. 대학이 가진 기술 역량(Deep-Tech)과 기업 현장의 수요(Needs)를 직접 연결해 교육부터 인턴십, 채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학이 책임지며 졸업생이 곧바로 지역 핵심 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 총괄은 이준우 경북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경북대는 이 사업에서 △전문 인력 양성 120명 △채용 연계형 인턴십 30명 △신규 채용 20명 △수요기업 발굴 20개 사 △계약정원제 협약 1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 2월 선정된 교육부의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과도 연계해 로봇 분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계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 및 재직자 대상 연구개발(R&D) 교육, 기업 공동 프로젝트, 취업자 사후 관리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산업 인력 보급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투트랙’ 전략을 병행한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5극3특’ 국토공간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의 확실한 티핑 포인트로 삼아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뿌리 내릴 수 있는 ‘인재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