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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24시] 경북도의회, 제361회 임시회…도정질의·조례안 심사

경북도, 바이오반도체 육성 본격화…10년간 1130억원 지원 경북도, 산불 피해지 '산림경영특구' 첫 도입…의성... ◇ 경북도, 바이오반도체 육성 본격화…10년간 1130억원 지원 경북도는 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텍)...

[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sisa545@sisajournal.com]경북도, 바이오반도체 육성 본격화…10년간 1130억원 지원경북도, 산불 피해지 '산림경영특구' 첫 도입…의성 425㏊ 지정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경북도의회는 18일 제361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의와 각 상임위별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이날 도정질의에서 박채아 의원은 "외부반입 폐기물로 인한 환경부담 문제와 미등록이주아동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정착 문제에 대해 경북도가 보다 선제적인 제도 개선과 책임 있는 행정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청년 월세지원 구조,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글로컬대학 사업의 실효성을 폭넓게 점검하고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동업 의원은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도시가스 요금, 형산강 지류 및 본류 준설사업, 청년 유입 및 창업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이 의원은 "K-스틸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원 부족으로 지역 철강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며 "경북도가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경북이 전력 자급률 1위인 만큼 지역별 차등요금제 및 철강 전용 요금제 조기 도입, 철강 거점의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임병하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 상황과 북부권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 산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질의했다.임 의원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중대한 정책"이라며 "속도보다 지역 간 공감과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차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건설소방위원회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이우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창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순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심사·의결했다.◇ 경북도, 바이오반도체 육성 본격화…10년간 1130억원 지원경북도는 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텍)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K-BIGHEART, 국가연구소(NRL 2.0)) 개소식을 열었다.연구소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국가연구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글로벌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전국에서 4곳이 선정됐으며 연구소는 향후 10년간 총 11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역 R&D 사업에서 전례 없는 규모다.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텍)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식 현장 ⓒ경북도 제공연구소는 루크 리(Luke P. Lee) 교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리 교수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5명의 연구진과 함께 융합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연구소의 핵심 과제는 생체의학 IC(통합회로) 기반 정밀의학이다.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바이오 분야에 접목한 바이오반도체 기술로, 글로벌 헬스 생체의학 IC, 장기·오가노이드 IC, 세포·양자 생체의학 IC 등 3대 분야 연구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자 과학기술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국가연구소 개소는 경북이 정밀의학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라며 "포항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불 피해지 '산림경영특구' 첫 도입…의성 425㏊ 지정경북도는 19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제1호 산림경영특구'로 지정·고시했다. 경북 산불 특별법에 따른 추가 지원과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산불 피해 산림을 단순 복구에서 벗어나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산림경영특구는 산불 피해지역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해 산주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경북도는 산불 피해 5개 시·군과 피해 주민들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 가운데 참여 산주 동의가 먼저 확보된 의성군 점곡면을 제1호 특구로 지정했다. 해당 특구 면적은 425㏊로 51필지가 포함됐으며, 대상지에는 약 15㎞ 임도가 조성돼 있어 산림사업 추진 여건도 갖췄다. 사업 시행은 의성군산림조합이 맡는다.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여건에 맞는 소득수종 조림 지원과 함께 산림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산림경영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와 지역 단위 협업경영조직은 시장·군수에게 신청할 수 있다. 국유림이 포함될 경우 국유림 면적은 사유림보다 적어야 하고, 국유림 대부·사용허가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경북도는 제도 안착을 위해 전문기관 대행 용역도 추진한다.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 작성 지원과 함께 경영주체 교육, 기술 지원 등을 병행해 산불 피해지역으로 특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피해 회복과 지원과 함께 주민 삶의 터전 개선도 중요하다"며 "산림경영특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산주와 임업인의 참여를 통해 제도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다.경상북도가 첫 지정한 '제1호 산림경영특구' 지역인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텍)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식 현장 ⓒ경북도 제공
18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포스텍)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의공학 연구소 개소식 현장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첫 지정한 '제1호 산림경영특구' 지역인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첫 지정한 '제1호 산림경영특구' 지역인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 전경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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