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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서 창업 페스티발 ‘GSAT 2026’ 열린다

실질적인 투자와 협업을 위해 올해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로만시스 등 24개 기업과 투자사 90개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기업은 7개, 투자사는 39개가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경남의 주력...

경남서 창업 페스티발 ‘GSAT 2026’ 열린다

29~30일 창원컨벤션센터

투자사-창업기업 매칭 지원

LG 휴먼로봇 클로이드 전시

14일 경남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발 ‘GSAT 2026’을 오는 29~30일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경남도 제공

올해 미국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주목받았던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가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지샛) 2026’에 온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도 단위 전국 규모 행사답게 이번에 덩치를 대폭 키웠다.

경남도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GSAT이 오는 29~30일 이틀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GSAT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학과 창업 관련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GSAT은 경남,성장,글로벌의 영문 첫 글자 G와 과학의 S, 문화예술의 A, 기술창업의 T를 조합한 명칭이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기업과 투자사-창업기업간 일대일 매칭 지원,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석학 로레스 모로니 초청 콘퍼런스, 홈 휴먼로봇 클로이드와 조리로봇 등 전시, 창업 경진대회 G-피치(G-Pitch),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글로벌존 운영, 산업은행 등 창업 지원 기관 투자 연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실질적인 투자와 협업을 위해 올해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로만시스 등 24개 기업과 투자사 90개가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기업은 7개, 투자사는 39개가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열린 ‘GSAT 2025’ 행사 장면. 경남도 제공

특히 올해는 경남의 주력·콘텐츠 산업에 AI를 접목한 ‘피지컬 AI’를 핵심 주제로 정하고, 기술 창업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미래 기술 변화를 직접 느끼고 혁신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도민체감형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피지컬 AI의 집합체인 휴머노이드 로봇인 LG전자의 홈로봇 클로이드는 물론, 각종 산업로봇, 조리로봇 등이 전시돼 도민들의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조강연도 전 구글 AI 기술 리더이자 현 소프트뱅크 자회사 인공지능 디렉터인 로렌스 모로니가 맡는다. 이후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뇌과학자 장동선과 대담한다.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플랫폼인 G-피치는 청년과 중장년뿐만 아니라 외국인 창업까지 모집 분야를 확대했다. 260여 개 팀의 신청을 받아 23개 팀(청년 10, 중장년 10, 외국인 3)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지난해 열린 ‘GSAT 2025’ 행사 장면. 경남도 제공

지난해 최종 우승 팀인 ‘트윈위즈’는 2025 환경창업대전 우수상과 독일, 일본 등 글로벌 항균 인증 취득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글로벌존은 40개의 해외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국내 유망 창업 기업들의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한국산업은행 등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GSAT을 통해 창업을 도민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로 확산시키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는 경남이 보유한 제조·콘텐츠 역량에 피지컬AI 기술을 더해 경남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메카임을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관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GSAT 2026 공식 홈페이지(https://gsat.or.kr)를 통해 26일까지 사전등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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