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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남문예진흥원 올해 지원사업 성과 한 자리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올해 지역 예술단체와 음악인들의 창작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경남문예진흥원 올해 지원사업 성과 한 자리에

22~24일 통영서 아트 커넥션 페스타

상주단체·레지던스 15개 단체 참여

24일 김해서는 뮤지시스 페스티벌

음반 제작 지원 지역 음악가 7팀 공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올해 지역 예술단체와 음악인들의 창작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먼저 22일부터 2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2026 아트 커넥션 페스타 경남>을 열고, 24일에는 김해 롯데가든파크에서 <2026 뮤지시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도와 진흥원이 지원한 창작 결과물을 도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공연·전시 한 해 결과물 한 가득

22일부터 24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2026 아트 커넥션 페스타 경남> 홍보물. /경남문예진흥원

<2026 아트 커넥션 페스타 경남>은 경남도 지원으로 진흥원이 운영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공연장 상주단체 9곳과 레지던스 참여단체 6곳 등 모두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 주제다. 2010년 시작된 공연예술단체 간 교류를 바탕으로 시각예술 레지던스 분야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지원사업 참여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첫날인 22일에는 전시 개막 공연에 이어 오후 5시 1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공연장상주단체 9곳은 연극과 국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레지던스 참여단체의 창작 성과를 바탕으로 한 낭독극도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부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인 부산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가 특별 초청공연 <평화, 그리움, 하나의 바다>를 선보인다. 경남과 부산의 공연예술 교류를 위한 무대다.

전시 분야에서는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에 참여한 시각예술단체 4곳이 합동전시를 연다. 입주 작가들의 창작 결과물과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 문화자원과 예술 교류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도 마련한다.

이 행사는 경남융복합협업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통영시가 후원한다.

지역 음악가 신곡들 만나볼까

24일 오후 1시 김해 롯데가든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6 뮤지시스 페스티벌> 홍보물. 올해 지원 받은 지역 음악가 7팀이 결과물을 선보인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24일 오후 1시부터 김해 롯데가든파크 잔디광장에서는 <2026 뮤지시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의 음반 제작 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음악축제다.

올해 음반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음악인 7팀이 쇼케이스 공연을 펼친다. 유최늘샘은 정규앨범 <풍찬노숙>, 엉클밥은 정규 2집 <귀뚜라미>, 잔물결은 정규앨범 <사랑의 히치하이커>를 선보인다. 킴모는 미니앨범(EP) <다시, 마음>, 토너는 EP <프린팅>을 제작했으며 무현은 싱글 ‘패스 미 바이’, 안지원은 싱글 ‘구내염’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음반 제작 지원사업으로 작업한 음악을 관객 앞에서 들려준다. 지역 음악인들이 창작 결과물을 공연으로 선보이고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다.

초청공연도 준비됐다. 울산음악창작소 뮤지션 웨일랜드와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출연한다. 경남과 울산 음악인들의 교류를 넓히고 지역 음악축제에 다양한 공연을 더한다.

이 밖에도 버스킹 공연과 전시·체험 부스, 가꿈아트협의회가 함께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지역 대중음악 산업 육성을 위해 음반 제작과 녹음시설 운영, 공연, 음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작 지원을 받은 음악인들의 작품을 실제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일궈온 창작 결실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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