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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의회·경남대표도서관, 알마티에 도서 500권 기증

경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과 경남대표도서관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도서 500권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 도서는 한국교육원 도서관에 비치돼 현지 한국어 학습자와 고려인 등이 이용하게 된다.

경남도의회·경남대표도서관, 알마티에 도서 500권 기증

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과 경남대표도서관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도서 500권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 도서는 한국교육원 도서관에 비치돼 현지 한국어 학습자와 고려인 등이 이용하게 된다.

기증식에는 박인 회장과 도의회 대표단,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 김홍환 한국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서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로, 문학·역사·사회과학 등 여러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은 지난 6월 도의회 실무진의 사전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도의회는 한국교육원의 도서 지원 요청을 확인한 뒤 경남대표도서관에 협력을 제안했고, 대표도서관은 위원회 검토를 거쳐 기증 도서를 선정했다.

제도적 근거는 올해 4월 시행된 '경상남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마련됐다. 신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폐기·제적 대상 자료 가운데 보관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개인·기관·단체에 무상 기증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박인 회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분들이 수업에서 익힌 말을 책 속에서 다시 만나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한 책들이 책장에 머무르기보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자주 읽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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