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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8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공인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수출입 애로와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산 지역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경남도는 18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공인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수출입 애로와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김해 등에 이어 진행된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수출과 물류에 미치는 영향, 산업단지 운영 관련 규제,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중동 수출입 피해기업 지원 확대 △가산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입주 제한 규정 완화 △피지컬 AI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중동 위기 대응책으로 22개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하고, 수출 물류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수출보증 한도를 1.5배 확대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산업단지 활성화와 관련해 양산시는 환경 기준과 보전 대책이 충족될 경우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대외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이수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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