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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성인문해교육 사업 국비 2억 6600만원 확보

사용되는 AI·디지털 기술·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지원(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건강, 안전 등 가정·여가·금융·경제 생활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선정 결과...

경남도, 성인문해교육 사업 국비 2억 6600만원 확보

경남도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부가 시행한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프로그램 단위)’에 선정돼 국비 2억 6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부터 초·중학 수준의 기초 문해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AI·디지털 기술·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지원(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건강, 안전 등 가정·여가·금융·경제 생활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선정 결과 총 27개 문해교육기관에서 3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비 2억 6600만 원과 대응비 10억 7500만 원을 포함, 모두 13억 4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경남도문해교육센터인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총괄 관리를 맡고, 시군은 기초단위 문해교육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내 20세 이상 성인 중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중학교 학력미만인 인구는 31만여 명으로, 전체 11.9%를 차지한다. 이에 경남도는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해 광역-시군-문해교육기관을 잇는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다각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황태수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기관과 예산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도민께 배움의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됐으며, 경남 문해교육 거점기관으로서 기초 한글교육은 물론, 시대 변화를 반영한 AI·디지털 문해교육 체계까지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윤제기자 cho@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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