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정부의 경상남도 관련 예산이 11조 6천여억 원으로, 올해보다 5.3% 늘었습니다.
인공지능과 SMR 등 산업과 연구개발 예산이 86%나 늘었지만, 반영되지 않은 국비 사업도 많아 경상남도는 정치권과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정부 예산안 820조여 원 가운데 경남 관련 예산은 11조 6천 8백여억 원.
올해보다 5천 9백여억 원, 5.3% 늘었습니다.
국비 반영액은 보건·복지 4조 8천억 원, 사회간접자본 1조 5천억 원, 산업과 연구개발 1조 8백억 원 등입니다.
국비 예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산업과 연구개발로, 올해보다 86% 늘었습니다.
창원국가산단 제조AI와 로보틱스 밸리 구축 30억 원, 우주항공 기능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30억 원 등 새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주력 산업인 피지컬 인공지능 개발 986억, 우주산업클러스터 255억, 소형모듈원자로 국산화 187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또, 재해예방사업,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서부의료원 건립 등도 국비 지원이 이어집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주요 사업들도 많습니다.
지난달 극한 호우 피해를 본 거제와 통영 수해 복구 예산을 비롯해 한산대첩교 건설, 거창적십자병원 신축,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SMR 광역연구개발특구 사업 등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박완수/경남지사/오늘/확대간부회의 : "국회에서 (경남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또 미반영된 부분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 국회의원들과 공조하고 '국회상황실'도 가동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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