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기도, 올해 첫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경기도가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올해 첫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사

전체기사

경기도, 올해 첫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입력:

2026-07-12 21:46

25개 시·군 열대야주의보

폭염 대응 비상체계 돌입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5개 시·군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열대야주의보 확대에 따라 12일 오후 6시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도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화성시를 비롯한 25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위기경보를 기존 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기존 합동전담팀 운영체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로 전환했다. 경기도가 올해 폭염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심각 단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3단계로 구분되며, 열대야주의보가 10개 이상 시·군에 발효되거나 폭염경보가 21개 이상 시·군에 내려질 경우 비상1단계가 가동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관련 기관과 각 시·군에 특별 지시를 내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추 지사는 부단체장 중심의 대응체계 확립과 함께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 및 자원을 활용해 옥외근로자, 논밭근로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폭염이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실외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과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와 시설 정보를 점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점검,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