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광교청사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교육 장비와 시설을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해, 학생과 재직자가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자원의 연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습득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반도체 실습 교육이 필요한 도내 대학과 중소·중견기업(수요기관)과, 관련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 및 기업(공급기관)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세 차례 공모를 통해 총 27개 대학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416명이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다양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장비 이용료 등 교육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환경, 비용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경기도 박민경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산업은 이론보다 현장 경험이 중요한 분야"라며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학생과 재직자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 기자 jc38@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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