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경기지역 동서부를 횡단하는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오전 이천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향자후보측
양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이천 SK하이닉스 후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한 후 9시 30분께 이천 관고시장 앞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지역구 국회의원인 송석준 의원과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이성배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그는 “이천은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는 풍요의 도시이자, 세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양향자의 ‘돈 버는 경기도’의 중심엔 바로 이천이 있다”고 말했다.
이천 맞춤형 공약으로 양 후보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 클러스터 조성 ▶GTX-D 부발역 추진 ▶복하천 친수 문화공간 조성 ▶이천과학고 조기 개교 등을 내놨다.
양 후보는 “첨단산업과 교육, 교통, 문화 인프라가 함께 성장해야 도시 경쟁력이 생긴다”면서 “이천을 경기동부 미래산업 거점도시로 키워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안성 중앙시장 유세 현장에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유세차에 오른 양 후보는 “안성은 평택과 용인, 수도권 남부 산업축을 연결하는 전략적 도시”라면서 “안성에 필요한 것은 발전 속도를 끌어올릴 교통망과 산업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평택 부발선 추진과 공도 스마트 IC를 설치할 것”이라며 “기업이 들어오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서남부지역인 안양과 시흥을 방문한 양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안양이 IT·벤처·청년창업 기반이 강한 곳으로 평가하며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교통과 산업 인프라 확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흥의 경우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는 지역마다 강점과 가능성이 다르다”면서 “안양은 청년·벤처 중심 도시로, 시흥은 첨단산업과 서해안 미래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발점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