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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640억 투자 유치

경기경제청은 15일 평택시,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화학 제조기업인 ㈜왕성이노텍, 조양메탈... 화학제품, 반도체 산업용 질량유량 제어기 등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포승지구는 협약을 토대로 자동차용 부품 및 화학...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에 640억 투자 유치

경기경제자유구역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김능식(사진 오른쪽) 경기경제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지구에 640억 원 규모를 투자 유치했다.

경기경제청은 15일 평택시,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화학 제조기업인 ㈜왕성이노텍, 조양메탈㈜, ㈜광석인터내셔날 등 5개 사와 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640억 원을 투자, 포승지구 내 4만3천여㎡ 부지에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자동차용 배터리 케이스, 자동차 부품 볼트·너트, 화학제품, 반도체 산업용 질량유량 제어기 등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포승지구는 협약을 토대로 자동차용 부품 및 화학, 반도체 소재 기업 집적화를 통한 첨단 제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협약 기업인 왕성이노텍은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금형‧사출을 기반으로 한 정밀 제조 역량을 보유했다.

광석인터내셔날은 정밀 화학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필기구 핵심 소재인 ‘중성 잉크 역류방지제’를 생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인도·유럽·남미 등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추가 투자를 약속한 조양메탈은 알루미늄 소재 유통을 넘어 자동차부품 제조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 2차전지용 알루미늄, 반도체 장비용 소재와 방열판 소재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평택 포승지구가 미래차, 반도체 등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규제 개선과 행정지원으로 기업이 믿고 투자하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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