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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과원, 딥테크 30곳 선발…WEF 타고 글로벌 진출 지원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으로, 누적 투자 30억 원 이상을 유치한 법인이어야 한다. 최고경영자 또는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여하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경과원, 딥테크 30곳 선발…WEF 타고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30억 이상 기업 대상 ‘코리아 프론티어’ 모집

다보스·뉴욕 연결…경과원 글로벌 네트워크 본격 가동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글로벌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딥테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세계경제포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가동하며 기업 성장 기회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는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딥테크 분야 유망기업 30개 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터=GBSA]

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세계경제포럼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스마트 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으로, 누적 투자 30억 원 이상을 유치한 법인이어야 한다.

최고경영자 또는 공동창업자가 직접 참여하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기업이 선발 대상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업별 기술과 사업 모델을 진단해 해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6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을 비롯해 9월 수원 글로벌 서밋 포럼, 12월 미국 뉴욕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 회의 등 세계경제포럼 주요 국제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글로벌 리더와 투자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24개국 4차산업혁명센터와 연계한 기술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중심 지원이라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경과원은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다음달 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은 약 10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 국내 딥테크 기업이 세계적인 리더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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