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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기관 중 최고점 102.52점…클라우드 전환·AI 보안 강화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과원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두일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과원은 ‘2026년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도내 26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 점수인 102.5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보보안 관리 체계와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원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7개 분야 62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경과원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평가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최상위권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보보안 체계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과원은 지난해 도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27개 전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며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내부 전산실 서버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시스템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장애 발생 시 대응 시간도 크게 단축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사이버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직 전반의 보안 인식을 높이며 정보보안 관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경과원은 앞으로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도 주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시스템(DR)을 구축하고, AI 기반 보안 취약점 점검 솔루션을 도입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곤 원장은 “정보보안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이어주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각종 대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공공기관 혁신과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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