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건 자이언티가 아니었다…채영, JYP 떠나 릴판타지 설립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결별설이 하루를 휩쓴 사이, 채영이 실제로 마침표를 찍은 관계는 자이언티와의 연애가 아니라 14년간 이어온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이다.
채영은 독립 레이블 ‘릴판타지’를 설립하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트와이스 활동은 유지하면서 개인 활동에서는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
채영은 지난 13일 “저만의 ‘LIL FANTASY’ 세상에서 음악 활동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채영은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14년간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다.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등을 흥행시키며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오랜 소속사와의 동행은 끝냈지만 트와이스에서는 떠나지 않는다. 그룹 활동과 별개로 독립 레이블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채영의 홀로서기는 자이언티와의 결별설에 가렸다.
14일 오전 채영과 자이언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했다는 내용이었다.
양측은 처음에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후 당사자들에게 직접 확인한 뒤 공동 공식입장을 내고 결별설을 부인했다.
양측은 “결별설은 명백한 사실무근입니다”라며 “아티스트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채영과 자이언티는 2024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0세의 나이 차를 넘어 2년 4개월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음악에서도 독립적인 행보를 걷는다. 자이언티는 2022년 자신이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 프렌즈를 이끌고 있다. 채영도 릴판타지를 세우며 독자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양측은 채영의 홀로서기에 관심을 당부했다.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독립 레이블 ‘릴판타지’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채영의 홀로서기를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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