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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은 화요일 … 코스피·코스닥 급락

[충청타임즈] 2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했다. 이날 급락세에 장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에 대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울렸다. 이후 각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검은 화요일 … 코스피·코스닥 급락

각각 10%·7% ↓ …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

中 CXMT 상장 영향 분석 … 삼전닉스 13~14% 폭락

[충청타임즈] 2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했다. 이날 급락세에 장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에 대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울렸다. 이후 각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으로 마감했다. 이는 역대 2위 하락폭이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355.48포인트(5.26%) 내린 6400.27로 개장해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5992.91(-11.29%)까지 밀리며 6천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다만 이후 하락폭을 소폭 반납하며 6천피를 회복한채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쯤 코스피 시장에 대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이후에도 낙폭은 확대됐다. 오전 10시에는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외국인은 4조991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조3273억원으로 순매수했다. 기관도 6331억원 매수 우위였다.

전날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세를 따라 하강했다.

삼성전자(-13.39%)는 22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4.65%)는 155만원까지 주저앉았다.

SK스퀘어(-15.60%)와 삼성전기(-15.92%)는 두 자릿수로 급락했다. 현대차(-9.68%), LG에너지솔루션(-5.71%), KB금융(-4.29%)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당수가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6%)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14%) 등 일부만 강세였다.

코스닥은 59.01포인트(7.72%) 내린 705.8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장중 한때 697.45(-8.81%)로 내려앉으면서 지난해 4월16일 이후 1년3개월 만에 700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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