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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업계 동향] 현대건설ㆍ롯데건설ㆍ한화 건설부문ㆍIPARK현대산업개발...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친환경 복합소재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층간소음 저감용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아파트 바닥 완충재 위에 설치돼 난방 배관을 지지하면서...

[건설업계 동향] 현대건설ㆍ롯데건설ㆍ한화 건설부문ㆍIPARK현대산업개발...

■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수주…공사비 5조5610억

- 단일 정비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지상 최고 65층·5175세대 대단지 조성

압구정3구역 재건축 투시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어제(25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2332명이 찬성해 89%의 찬성률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 최대 규모다.

압구정 현대 헤리티지 강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부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총 517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수주하며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입지를 넓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 분야 누적 수주액은 6조6474억원으로 늘었다. 회사는 핵심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롯데건설, 재생골재·폐플라스틱 활용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 개발

- 리젠티앤아이와 2년여 공동 연구…‘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 개발

- 중량 충격음 4~6데시벨 저감…바닥충격음 성능 1등급 개선 실증

롯데건설이 소일리스틱 차음 팔레트를 적용한 바닥충격음 시험동에서 층간소음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친환경 복합소재 스타트업 리젠티앤아이와 층간소음 저감용 바닥 자재 ‘소일라스틱 차음 팔레트’를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아파트 바닥 완충재 위에 설치돼 난방 배관을 지지하면서 충격음을 흡수하는 복합 기능성 자재다.

소일라스틱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생골재와 폐플라스틱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소재다. 층간소음 문제와 건설 현장 탄소 저감 과제를 함께 겨냥한 기술이다.

성능 검증 뒤 인증 추진

롯데건설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성능 검증을 진행한 결과, 기존 바닥 구조보다 중량 충격음을 약 4~6데시벨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바닥충격음 성능 기준을 최대 1등급까지 개선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자재 일체화로 난방 배관 시공이 쉬워지고 공정도 단순화됐다. 기존 타사 팔레트 제품 대비 50% 이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바닥구조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새 외관 디자인 ‘비스타’ 공개

- 미니멀리즘 기반 ‘절제된 특별함’ 콘셉트 적용

- 큐브형 입면·건물일체형 태양광으로 브랜드 식별력 강화

포레나 새 외관 디자인 ‘비스타’

한화 건설부문이 한화포레나의 신규 외관 디자인 ‘포레나 비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단순한 형태 안에 브랜드 고유 이미지를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레나 비스타는 건물 외곽선을 강조한 큐브형 입면이 특징이다. 다양한 크기의 큐브 요소를 배치해 입체감과 시각적 리듬감을 높였고, 포레나 블루와 웜그레이 계열 색상을 조합해 차분한 외관을 구현했다.

태양광 모듈·시그니처 라인 적용

건물 측면에는 포레나 브랜드 패턴을 입체적으로 반영했다. 옥상 구조물에는 브랜드 마크의 곡선 요소를 적용해 외관만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관 디자인과 일체화된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적용해 친환경 건축 요소를 강화했다. 유리와 금속 소재를 결합한 시그니처 라인 ‘포레나 크리스탈 쉐브론’도 함께 선보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향후 분양 단지에 해당 디자인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레나 Vista’ 디자인은 한화포레나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상품을 넘어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작품으로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당진 전력구 현장 안전보건 점검

- 정경구 대표이사, 터널 굴착 장비·수직구 작업 직접 확인

- 폭염 대응·근로자 건강 관리 등 고난도 현장 안전체계 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당진화력-신송산 1차 전력구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 주재로 현장 안전 · 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오른쪽 3번째 정경구 대표이사)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신송산 1차 전력구 현장에서 대표이사 주관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총연장 약 3.4㎞ 규모의 터널 공사로, 수직구 3개소와 개착식 전력구, 터널 2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정경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쉴드 터널굴착장비 굴진 준비 상황과 수직구 작업, 장비 반입 과정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디지털 안전관리 확대

점검 이후에는 현장 직원 간담회가 열렸다. 정 대표는 "고난도 터널 공사일수록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드론, 세이프티볼, 웨어러블 에어백,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키오스크와 다국어 안전교육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검암역자이르네, 특별공급 돌입…27일 1순위 청약

- 검암역세권 첫 민간분양,

전용 84㎡ 단일 구성…전 세대 5억원대 분양가 책정

- 계약금 5%씩 분납 적용…초기 자금 부담 낮춰

검암역자이르네 투시도

자이에스앤디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검암역자이르네’가 오늘(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 1순위 청약은 27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5개동, 총 6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5억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차 5%, 2차 5% 분납 방식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정당계약은 15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이 가깝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이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는 간재울초, 간재울중, 서인천고 등 기존 검암 생활권 학군도 자리하고 있다.

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에는 경서근린공원이 인접했고 동측에도 공원부지가 계획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수경시설을 비롯해 티하우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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