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마스턴투자운용,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에 부동산 운용·관리 전문성 더해
- AI·디지털트윈…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통한 자산 가치 제고 기대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부사장), 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상업용 부동산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리츠·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전망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런칭하고 사내 AI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등 부동산 업계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마스턴투자운용의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운영한다.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빌딩플랫폼이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검토하고, 시범 자산을 선정해 사업 기획부터 추진까지 전 과정을 수행, 협업 모델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출시된 삼성물산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는 AI·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접목해 상업용 빌딩에서 일어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끊임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빌딩 관리자는 플랫폼을 통해 소방이나 전기, 조명 등의 시설물 관리는 물론 건물에너지와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 에어컨 등 전자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객 등록, 회의실 예약, 음료 주문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빌딩 내 다양한 업무·상업시설에서 필요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시스템 제어를 마치 빌딩의 AI 두뇌와 대화하듯 사용할 수 있는 바인드 AI(Bynd AI) 기능도 최근 개발해 도입했다.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부사장)은 "단순히 여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형태의 스마트 빌딩을 넘어서, 빌딩이라는 공간 자체가 AI와 접목되는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 관련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 자산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스마트 자재 입출고 관리로 IPARK 현장 품질 강화한다
- 실시간 자재 입출고 현황 관리 가능한 스마트 계근 및 영상관리시스템 도입
- 자재 관리 데이터 분석으로 시공품질 향상 및 관리 효율 증진 기대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자재 차량에 스마트 자재 입출고 관리를 도입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천안 아이파크시티 1단지에서 건설 자재 운반 차량의 중량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자재 운송 차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건설현장에서 자재 반입 시 차량(자재)의 무게를 측정하는 계근은 기존에는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 불시 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져 실제 반입량과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고, 차량 대기 시간도 발생해 비효율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현장을 시작으로 전 현장에 실시간 자재 입출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자재 운반 차량이 계근대를 통과하면 입·출고 시간, 자재 중량, 업체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계근대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디지털 스마트 기반 VMS(영상관리시스템, Video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해 계근대를 통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차량 출입 시 입·출고 시간, 자재 종류, 협력업체 정보 등을 즉시 기록·분석한다.
모든 데이터는 품질관리 플랫폼 I-QMS(Integrated Quality Management System)와 연동돼 본사에서도 전 현장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계근 오차율 등 주요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현장별 데이터 100% 매칭을 목표로 평가 및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협력업체 관리에도 활용된다.
계근 정보와 송장 데이터를 비교해 중량 미달이나 반입 지연이 잦은 업체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문제 업체를 별도로 분류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시공 품질 개선은 물론, 협력업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우수업체 선정까지 체계적으로 프로세스화 할 계획이다.
천안아이파크시티 1단지 공사 관계자는 “계근대와 영상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재 입출고가 관리되면 품질 관리 전반과 현장 운영의 정확성·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더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IPARK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 초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국책과제 선정...기술 자립화 박차
- 국내 최초 평저형 설계 도입...영하 253도 극저온 제어 기술 실증
- 2029년까지 290억 투입해 대용량 저장·하역 전주기 핵심 기술 확보
- 수소 생산부터 저장·공급까지 밸류체인 완성...탄소중립 실현 앞당겨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 기술개발 사업 실증지 조감도
현대건설이 수소 에너지 생산시설에 이어 대규모 저장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수소 경제의 핵심인 저장·운송 기술 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 이송, 하역 등 전주기 기반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현대건설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총 14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에 참여한다.
특히 대용량화에 유리한 평저형 구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200㎥급 저장탱크 실증을 시작으로 향후 5만㎥급까지 확장이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액체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한 상태로, 고도의 단열 기술이 필수다. 현대건설은 금속 소재 물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구조·유동·열전달 해석 기술을 확보해 저장탱크 성능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증발가스(Boil Off Gas) 발생을 최소화하고 운영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기준을 정립한다. 정부는 해당 성과를 향후 액체수소 터미널 구축 및 저장시설 상용화에 직접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건설과 울진 수소도시 조성사업 참여 등 생산 부문에서 이미 성과를 냈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생산과 저장, 공급을 잇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와 연계된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액화수소 플랜트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수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액체수소 기술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평저형 저장탱크가 개발되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액화수소 분야의 기술 자립은 물론 수소 인프라 및 플랜트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 인천 ‘더샵 송도그란테르’ 분양
- 워터프론트·센트럴파크 인접…수변·공원·생활 인프라 핵심 입지
- 최고 46층 아파트 15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96실
'더샵 송도그란테르' 조감도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 '더샵 송도그란테르(G5-1·3·4·5·6·11블록)'을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한 정거장 거리의 인천대입구역에는 GTX‑B노선이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아트포레 등 대형 상업시설과 다양한 근린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도보권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예송초,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으며, G5블록 내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G5블록은 주상복합 단지와 함께 약 19만㎡ 규모의 공원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는 송도 워터프론트가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총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98㎡ 아파트 15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1·11블록은 공원과 연계한 저층 특화 커뮤니티와 함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3~6블록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프라이빗 스파, 옥상정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블록별로 2029년 8월에서 2030년 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마지막 주거단지로 입지적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프로젝트”라며 “워터프론트와 공원, 더샵 브랜드의 설계 역량을 집약해 송도를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