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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HK사업 3회 연속 선정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인문한국(HK)3.0지원사업 연구거점형에 선정됐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HK사업 3회 연속 선정

6년간 48억원 지원 … 통일·평화공동체 연구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인문한국(HK)3.0지원사업 연구거점형에 선정됐다.

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인문학연구원은 주관연구소 기준으로 HK지원사업에 세 차례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6년간 48억원을 지원받아 통일과 평화공동체 연구와 지식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인문한국(Humanities Korea·HK)지원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가 장기 연구주제를 설정해 인문학 연구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이번 사업에서 ‘통일인문학3.0: 경계전환의 통일과 평화공동체를 위한 통일인문지식플랫폼’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단은 분단을 영토와 제도의 문제뿐 아니라 가치와 정서, 생활문화까지 나뉜 문제로 바라보는 기존 연구를 확장한다. 특히 분단으로 형성된 경계와 현대사회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경계가 중첩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연대와 공존의 관계로 전환할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한 연구성과를 학계와 시민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통일인문지식플랫폼’도 구축한다. 연구자료와 인문학적 지식을 체계화해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2009년 출범해 ‘소통·치유·통합’을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인문학 연구를 진행해왔다. 학술총서 발간과 국제학술대회, 대학원 교육 연계 등의 사업도 운영해왔다.

연구책임자인 송치만 교수는 “세 차례 연속 선정은 지난 17년간 축적한 연구성과에 대한 평가인 동시에 새로운 연구과제를 설정하라는 의미”라며 “연구 결과를 시민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개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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