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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출정…'공천 갈등 넘어 군민 선택으로

핵심 공약으로는 ▲전남광주특별시 중남부권 관광·AI 거점도시 조성 ▲기본소득 기반 지역경제 구축을 제시했다. 기존 '강진 반값여행' 정책을 확대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출정…'공천 갈등 넘어 군민 선택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1,000여 명 운집…관광·AI·기본소득 공약 제시

더쎈뉴스 / The CEN News 임진식 기자  |   6·3 지방선거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진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 사진/후보측 제공

18일 강진읍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대중 전남교육감, 강운태 전 국회의원, 이정록 전남대 명예교수, 윤동환 전 강진군수, 황호용 강진군노인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와 함께 군민 12명의 영상 메시지, 배우 김의성 씨의 축하 발언, 정책 홍보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강진 반값여행 정책과 인구정책 성과를 강조한 영상이 소개되며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무소속 출마를 통해 군민이 직접 군수를 선택할 수 있는 선거가 됐다”며 공천 과정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이번 선거를 “군민의 선택으로 지역의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로 규정하며, 특정 정치세력의 공천이 지역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쟁력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 측은 주요 조사에서 상대 후보보다 앞선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본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핵심 공약으로는 ▲전남광주특별시 중남부권 관광·AI 거점도시 조성 ▲기본소득 기반 지역경제 구축을 제시했다. 기존 ‘강진 반값여행’ 정책을 확대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AI 관련 세수 확대와 태양광 발전 수익 등을 재원으로 가구당 연 240만 원의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는 기존 농민공익수당을 넘어서는 지역형 복지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40년 행정 경험과 검증된 역량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싶다”며 “정당이 아닌 인물과 능력을 보고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강진을 미래교육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강운태 전 시장도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지지를 보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조직력과 인지도를 동시에 확보하며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전남 임진식  기자 tnb01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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